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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기대 이상 흥행…미국 시장도 진출 예정

입력 2017-0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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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전자가 내놓은 새 스마트폰 G6가, 기대 이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LG 스마트폰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다는데요, 다음달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역시 다음달 신제품을 내놓는 삼성전자와 맞붙게 됐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가 국내 출시 이틀 만에 3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초 진행한 예약판매에서도 8만2000건의 실적을 올리면서 역대 LG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냈습니다.

시장에선 G6의 판매량을 600만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전 흥행 모델인 G3의 530만대, G4의 440만대를 넘는 규모입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모듈형 스마트폰을 표방하며 내놨던 G5의 실패를 교훈 삼아 이번 제품에선 배터리나 화면 등 기본에 집중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G6는 다음 달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도 이달 말 미국과 영국에서 갤럭시 S8을 공개하고 이르면 다음 달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올봄, 스마트폰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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