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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진수, '동갑내기 더비' 이번엔 손흥민이 웃었다!

입력 2014-12-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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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진수, '동갑내기 더비' 이번엔 손흥민이 웃었다!

'손흥민 김진수'
 
'동갑내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22, 레버쿠젠)과 김진수(22, 호펜하임)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웃었다.

손흥민과 김진수는 18일 새벽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즈하임 넥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스테판 키슬링(30)의 결승골에 힘 입어 1대 0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레버쿠젠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김진수는 호펜하임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도중 손흥민이 위치를 변경하면서 두 선수가 볼 경합을 벌이는 장면도 그려졌다.

키슬링의 결승골은 79분에 골망을 흔들었다. 율리안 브란트(18)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키슬링의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됐다. 이날 승리는 키슬링의 선제골을 잘 지킨 레버쿠젠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7승6무3패로 승점 27점을 쌓았다. 반면 호펜하임은 6승5무5패로 승점 23점을 유지했다.

손흥민-김진수 동갑내기 더비 성사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김진수, 둘 다 멋있다" "손흥민 김진수, 다음엔 김진수가 웃길" "손흥민 김진수, 역시 손흥민 선수...잘하네요" "손흥민 김진수, 두 선수가 모두 팀의 핵심이라는게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일간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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