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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이젠 월드컵이다…다음 달 1일 중국전

입력 2016-08-23 10:00 수정 2016-09-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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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올림픽은 끝났지만 한국 축구는 계속 달립니다. 다음달 1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이 시작되는데요.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을 포함한 최정예 멤버를 발표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축구는 좀 달랐습니다.

펑펑 터지는 골.

그 덕에 경우의 수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는데 2승1무, 조 1위로 8강에 오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림픽 축구의 에너지를 적극 받아들였습니다.

최정예란 이름으로 내세운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올림픽에 나섰던 손흥민, 석현준, 장현수, 권창훈, 황희찬을 불러들였습니다.

[울리 슈틸리케/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 2명이 4경기에서 모두 기복 없는 활약을 펼쳤는데, 장현수와 황희찬입니다.]

우리는 이란, 우즈벡, 카타르,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습니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합니다.

1년여간 홈과 원정을 오가는 대장정의 시작. 우리나라는 다음 달 1일 중국, 6일 시리아전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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