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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복판 10m 물탱크 쓰러져…부산 주택가선 불

입력 2016-05-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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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10m 높이의 물탱크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층짜리 주택에 불이 났고 공사장에서 근로자 5명이 5m 아래로 추락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물탱크가 옆으로 쓰러져 있고 도로는 흙탕물로 뒤덮여 있습니다.

어제 낮 1시 30분쯤 서울 여의도동의 재건축 공사장에서 높이10m의 원통형 물탱크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장 옆에 세워진 트럭 운전사 54살 조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안전 규칙이 준수됐는지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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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2분쯤 부산 남항동의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나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집안에 있던 여성은 즉시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모두 타면서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어제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의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5명이 5m 높이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공사중인 건물 3층 바닥이 붕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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