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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변정수, "결혼했다는 이유로 영화에서 잘렸다"

입력 2014-07-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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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변정수, "결혼했다는 이유로 영화에서 잘렸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탤런트 변정수가 이른 결혼으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57회 녹화에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MC 강용석이 "90년대 결혼한 변정수 씨는 당시에 처음부터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리고 활동했는지?"라고 질문했다.

변정수는 "나는 결혼을 하고 데뷔를 한 케이스다. 대학교 2학년 당시에 결혼을 하고 3개월 만에 데뷔를 했는데, 당시에 활동에 제약이 있을까봐 일단 결혼했다는 사실을 숨겼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어 변정수는 "유부녀라는 사실을 숨겨오다가 해외 촬영을 갔을 때 들통이 났다. 촬영장에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어머님 숙소예요.', '어머니 지금 촬영장이에요.'라며 실시간으로 상황 보고를 하다가 유부녀라는 사실이 들통 났다"고 전했다.

MC 오현경이 "90년대에는 결혼 후 활동하는 분들이 거의 없었는데 활동하기에 제약은 없었는지?"라고 물었고, 변정수는 "지금은 여자 연예인들이 결혼 후 제 2의 인생을 살지만, 그 당시만 해도 유부녀가 활동하는 경우가 흔치 않았다. 심지어 나도 결혼을 했다고 밝힌 후에 캐스팅 됐던 영화에서 잘린 적도 있다"고 이른 결혼으로 인한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7회는 7월 8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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