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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진보 진영 신당 참여 검토…27일 거취 논의

입력 2014-12-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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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진보 진영 신당 참여 검토…27일 거취 논의

'정동영'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이 진보 진영 신당 참여를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 단결해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국민모임' 선언에는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와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 명진 스님, 영화감독 정지영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 10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진보 노선의 신당 창당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정동영 고문 등 새정치민주연합 내 일부 인사들이 동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고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분들의 선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본다"며 "저를 아끼고 성원하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고문은 오는 27일쯤 지지자들과 함께 신당 합류 등 거취 문제를 논의 할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정동영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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