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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프로포폴 안전사용 가이드 발간

입력 2013-04-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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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 국민들이 프로포폴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포폴, 이런 점 주의하세요' 책자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불면증이나 가벼운 성형, 피부과 치료 등에 오남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ㆍ남용과 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포폴은 국내에서 2011년 2월 마약류의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세계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정신적 의존성이 강해 의도하지 않게 중독 상태를 일으킬 수 있다.

중독되면 불안, 충동공격성 등이 발생하고 신체적-경제적 파탄에 이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프로포폴의 용도 ▲부작용 발생 안내 ▲정신적 의존성이 강한 특성 및 의존자들의 증언 ▲약물중독 예방 상담 및 치료보호 기관 안내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프로포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오남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책자를 전국 250여개 보건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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