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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장군, '여군 대상 교육 공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4-10-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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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어제 국방위 국감장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고요?


네. 얼마 전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사단장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어제 육군본부 국정감사장.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17사단장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이 사단장이 지난해 여군 교육을 잘 시켰다는 이유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겁니다.

지난해 뿐 아니라 지금까지 무려 46번나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이 표창을 받았다"는 정 의원의 말에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군생활 40년 정도면 그 정도 표창을 받는다"고 대답했다가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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