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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외압 폭로' 권은희 과장 10시간 조사…"소상히 답변"

입력 2013-05-09 07:44 수정 2013-05-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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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8일 권은희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권 과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 당시 경찰 수뇌부로부터 수사 내용을 은폐·조작하라고 강요 받았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권 과장은 8일 자정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제기했던 문제에 대해 소상히 답변했다"면서 구체적인 입증 자료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권 과장은 지난해 12월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을 수사할 당시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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