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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2년 연속 홈런왕 노린다…두 경기 연속 '쾅쾅'

입력 2017-05-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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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의 최정 선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벌써 12번째 홈런인데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3회초 SK 3번 타자 최정이 삼성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홈런입니다.

지난해 홈런 40개로 공동 1위를 차지한 최정은 올 시즌 초반부터 홈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인 통산으론 237개째 홈런을 때려내면서, 250개 홈런 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팀 홈런 1위 SK는 삼성전에서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3회초 한동민은 우중간 홈런을 쳤고, 4회초 정진기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5회초 이재원의 솔로 홈런과 9회초 이홍구의 두 점 홈런까지, 한 경기 홈런 5개를 몰아친 SK는 삼성에 13-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1회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물러나면서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

8회초 NC 5번 타자 박석민이 친 공이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이어 6번 타자 모창민도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합니다.

NC는 선두 KIA를 12-1로 크게 이기며, 0.5 경기차로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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