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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롯데 이대호 퇴장…프로야구, 연이틀 '판정시비'

입력 2017-04-29 21:05 수정 2017-04-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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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선 선수들이 경기 도중에 퇴장당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요. 어제(28일) SK 이대수 선수에 이어 오늘은 롯데 이대호 선수가 퇴장당했습니다. 판정 시비가 원인이었는데요.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가 1대 0으로 앞선 4회, 이대호가 친 공이 홈플레이트 부근을 맞고 튀어 오릅니다.

이대호는 파울이라 생각하고 1루로 뛰지 않았는데 두산 포수 박세혁이 이를 잡아 태그합니다.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파울이 아니라고 보고 이대호의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이대호는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보호 장비를 던진 탓에 퇴장 조치됐습니다.

어제는 SK 이대수도 퇴장당했는데 연이틀 프로야구에선 판정시비가 일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LG 타자들이 kt 잠수함 투수 고영표의 공에 연거푸 헛방망이질을 합니다.

최근 5연패에 빠졌던 kt는 고영표의 데뷔 후 첫 완봉 역투를 앞세워 LG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넥센 서건창이 타석에 설 때마다 안타를 뽑아냅니다.

위기에선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냅니다.

한화는 선발투수 오간다가 부진한 데다 고비마다 실책을 연발하며 자멸했습니다.

시즌 초 갈비뼈 부상으로 뒤늦게 복귀한 KIA 김진우는 사사구를 남발한 끝에 5회 원아웃까지 5실점해 강판됐고 선발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올 시즌 1, 2위를 달리고 있는 KIA와 NC는 엎치락뒤치락하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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