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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한 컷 정치] 유해 담지 못하고…'마지막 장례식'

입력 2017-11-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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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마지막 장례식'입니다.

끝내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 다섯 명의 발인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유해가 담기지 못한 관은 가방과 옷 등 유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아들과 남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유가족들의 모습에 모두가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희생자들은 이렇게 떠났지만 남은 과제는 많습니다. 우선은 2기 세월호 특조위가 철저하게 진실을 규명하는 게 필요하겠고요. 더 중요한 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약속을 잊지 말고 지키는 거라고 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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