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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 2.2%…4년 전보다 다소 낮아

입력 2018-06-13 07:44 수정 2018-06-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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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6·13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지 1시간 18분 가량 지났습니다. 7시까지의 투표율이 집계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서준석 기자, 7시까지의 투표율 나왔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가 서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에서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투표일이 실시간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의 투표율은 2.2%입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3.3%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가 1.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선거들과 비교해 보면 투표율 어떻습니까?

[기자]

4년 전,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당시 오전 7시 투표율은 2.7%였습니다.

이에 비하면 이번 선거는 조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지난 1998년으로 당시 3.7%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의 사전 투표율이 꽤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 물론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어느 정도나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기자]

지난 8, 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14%입니다.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서 2배 가량 높은 데다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19대 대선(26.06%)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1995년 실시된 1회 지방선거를 제외하고, 역대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를 넘은 적은 없습니다. 

사전투표 참가율이 높아지면서, 이번 최종투표율이 '마의 60% 장벽'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서준석 기자! 오늘 투표 시 유권자들이 주의해야할 점 다시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

오늘 본 투표는 사전 투표와는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합니다. 투표를 하러 갈때는 반드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됩니다.

저희 JTBC는 착한후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주지를 입력하면 후보들의 공약과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 인증샷 기능도 있습니다. 올려주시는 사진은 저희 JTBC 선거방송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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