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 시각 투표소|대전] 360개 투표소…12시쯤 가장 붐빌듯

입력 2018-06-13 08: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6·13 지방선거

[앵커]

전국 각 지역의 투표소, 계속해서 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선거 때마다 전체 결과의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충청지역, 대전으로 이번에는 가봅니다. 정영재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정 기자, 지금 초반이긴 하지만 이 지역의 투표율 어느정도 나오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대전 가장초등학교에 마련된 서구 가장동 제 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7시 기준으로 집계된 투표율은 2.4%로 2만8천8백여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의 투표소는 모두 360개가 마련이 됐고, 투표가 종료되면 5개의 개표소로 나뉘어 집계를 하게 됩니다.

[앵커]

지난주 사전투표에서 대전이 전국 평균 정도의 투표율이 나왔었죠?

[기자]

대전지역 유권자는 모두 121만 여 명인데요.

지난 8일과 9일 실시한 사전투표율은 19.66%로, 전국 평균인 20.1%보다는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 당시 11.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데 비하면 좀 더 오른 수치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전의 투표율은 54%를 기록했는데요.

시간대별로 보면 낮 12시쯤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오고 있어서 오후부터 유권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대전시장 선거 얘기도해볼까요? 지금까지 한 7개월 동안 자리가 비워져있는 것이죠?

[기자]

네, 대전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석 상태였습니다.

전 대전시장인 권선택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7개월째 부시장 대행체제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시민들도 투표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대전시장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4명입니다.

후보들 모두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인데요.

대전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민주당, '경부 상행선' 유세…명동서 마무리 선거운동 한국당도 서울에서 마무리…대한문 앞서 '총력 유세' 전략지역 찾은 바른미래·평화·정의당…"새로운 대안" 강조 "잘 부탁한다" 밥 사고 돈봉투 주고…끊이지 않는 불법선거 선관위, "교육감 박선영 찍었다" 홍준표에 경고 조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