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시리아 정부군 공습 중 '기적'…극적으로 구조된 아이

입력 2014-08-13 08: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인윤정 씨, 시리아 내전이 벌써 4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죠?

네, 총 사망자만 17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이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정부군의 폭탄을 맞은 알레포 지역, 시리아 민방위 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헤치자 먼지에 뒤덮인 어린 아이가 모습을 보입니다.

얼굴 곳곳에 핏자국이 선명한데요, 헬리콥터 공습으로 총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기적적으로 살아난 겁니다.

시리아 사태는 2011년 3월, 40년 장기집권에 대한 민주화 요구로 시작됐는데요.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으로 치달으며 사망자만 17만 명을 넘어섰고, 그 중에 3분의 1이 민간인입니다.

어린 아이도 피해갈수 없는 이 비극이 빨리 멈췄으면 좋겠네요.

관련기사

반군기지 코앞까지 초토화 … '드론 전쟁' 본격화 [사진] 시리아 알레포 폭탄 테러 발생 유엔 "시리아 외부 반출 화학무기 대량 폐기" 이라크 수니파 반군, 시리아 최대 유전 장악…긴장 고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