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본회의, 민주통합당 노웅래의원의 질의
국민이 모르는 것?
박정희 기념관 내 '5·16 혁명'과 교과서 '5·16 군사정변'을 두고 총리에게 질의하는데,
"대정부질문에서 '10번'은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평가가 있기에 답변할 수 없다는 총리
그러나 끝까지 대답이 듣고 싶은 노 의원
"역사책에서 '군사정변'으로 배운 우리 아이들"
"5·16이 정변이예요? 혁명이에요? 하고 물으면..."
총리의 답변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정변·혁명의 의미 잘 모를 겁니다"
총리도 모르는 것!
국민들이 잘 모를 거라는 총리, 답변을 계속 회피하고
"교과서가 헌법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무책임하게 이야기하셔도 되는 겁니까?"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계속 답을 피하자, 정답(?) 알려주는 노 의원
"5·16은 정변이다. 그렇지만 산업화, 먹는 문제를 위해서 큰 업적을 남겼다…"
"정답을 가르쳐주면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