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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 카메라] 국회 '짬밥'의 차이

입력 2012-09-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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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대검찰청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정권을 찾는 데 앞장 섰습니다. 이 정부 내내 불행했습니다."

7월 11일 새누리당 의원총회
정 의원 체포동의안 당론 결정에 반발한 김용태 의원

"원내대표님께 묻겠습니다. 이게 당론입니까?"
"한 개인의 생사가 달려있는데…"

"국회의원 정두언 체포 동의안은 부결되었습니다"

7월 31일 대검찰청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황당한 의혹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했기에(검찰이 알아들었을 것)"

9월 6일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검찰총장에게 박 원내대표의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왜 박지원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제출하지 않고 계십니까?"

그럼 나는? 나도!

8월 30일 부산지검
공천헌금 제공 혐의로 3차 소환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

15시간 고강도 수사에 피곤한 듯 실신까지…

9월 6일 새누리당 의원총회

현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의 권고적 당론을 당부하는 이 원내대표

무소속 현영희 의원
공천헌금 3억 원은 허구라며 결백을 호소해보지만…

"이 얼마나 억울하고 황당한 일 입니까?"

"현영희 체포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역시 국회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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