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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기자회견] "노무현, 가장 열정적이었다"

입력 2014-01-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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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취임 후 첫 기자회견으로, 취임 후 약 315일만에 가진 기자회견이다.

전영기 논설위원은 6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 박 대통령의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분명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하면서 "통렬한 맛이 있고, 비장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 스타일은 자연히 이전 대통령들과도 비교됐다.

전영기 논설위원은 국민의 뇌리에 많이 남아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서는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전영기 논설위원은 "친노 계열의 유권자들이 추억속에 젖어있는 것은 역설과 반전이었다"고 말하며 "그러다 보니 즉흥성에 앞서 '대통령 못해먹겠다' '정 싫으면 중간 평가하시죠'라고 국회에서 말하기도 했다. 양론이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반전의 역설 스타일은 아주 유니크한 경우였다"고 되짚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거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그럼 나더러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란 말입니까?" 등 솔직하고 과감한 발언을 한 적도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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