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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년 기자회견] 박 대통령 "통일은 대박이다"

입력 2014-01-06 12:52 수정 2014-01-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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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남북 정상회담과 4강 외교, 한반도 정책 구상 등을 묻는 질문에 "'지금 국민들 중에는 '통일비용 너무 많이 들지 않겠느냐, 그래서 굳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나'라는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는데,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 투자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통합이 시작되면 자신의 전 재산을 한반도에 쏟겠다,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밝힌 한 투자전문가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만약 통일이 되면 우리 경제는 굉장히 도약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핵 위협을 계속 하는한 교류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핵을 포기한다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설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다.

민간 교류를 돕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민간 교류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험이 풍부한 유럽 NGO, 한국 NGO 등이 힘을 합해 농업, 축산업 등을 지원하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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