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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년 기자회견 Q&A] "국정원 특검 언급은 부적절하다"

입력 2014-0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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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등 특검에 대한 입장은

[박근혜 대통령 : 지난 일년간 이 문제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국력이 소모된 것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제가 국회 시정연설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준다면 그것을 국민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다행히 연말에 여야가 많은 논의 끝에 국가정보원, 또 국가기관의 정치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고, 그래서 국가정보원법 등 관련 법률을 개정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도적으로 그런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이 됐다.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우리가 함께 미래로 나갔으면 한다.

그리고 새해를 시작한 만큼 이제는 정부, 국회, 여야 모두가 경제를 살리고 민생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국민도 이런 모습을 가장 보고 싶어하지 않으시겠나. 특검과 관련해서는 현재 재판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이런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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