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 생중계'…BJ 입건

입력 2018-11-11 21: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 생중계'…BJ 입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면서 이를 생방송까지 한 인터넷 1인 방송진행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6살 임모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같이 탔던 29살 염모 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붙잡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방송으로 음주운전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다, 수천명이 보고있다"는 신고를 받고 탐문 수사를 벌여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 성인 남성 50%, 여성 25%…월 1회 이상 폭음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남자 2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은 1달에 1번 이상 폭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남자 4명 중 3명, 여자 2명 중 1명은 1달에 1번 이상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가 오늘(11일) 발표한 '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음주 행태는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성인 남성 흡연율은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흡연 지표는 나아졌습니다.

3. 손해보험사, 자동차 보험료 연내 3% 올릴 듯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안에 자동차 보험료를 3% 정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계는 올여름 폭염과 사고 증가, 정비요금 인상 등이 겹치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4. 청와대 경호처 직원, 술집서 폭행 '대기발령'

청와대 경호처 공무원이 술집에서 시민을 때린 혐의 등으로 체포된 가운데, 청와대는 일단 이 공무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서울 시내 술집에서 시민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한 혐의로 청와대 경호처 5급 공무원인 30대 유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1차 조사를 받고 풀려났는데 청와대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음주운전 차량 사고 46일 만에…윤창호 씨 끝내 숨져 운전석 문 연 채…'엄벌 여론'에도 위험천만 '취중운전' 여전 평화, 오늘 음주운전 이용주 징계 논의 "국민 85%,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해자 '10년 이상 징역' 요구" 국회의장·여야 대표 "정기국회 내 '윤창호법' 처리" 합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