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들도 찾아보겠습니다. 베네수엘라 북부해안 지역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사실상 국가 파산 상태인 베네수엘라에는 또 다른 악재가 터졌어요?
[기자]
네, 베네수엘라 입장에선 설상가상입니다.
조금 전 미국 지질조사국은 베네수엘라 북부해안 지역에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 직후에 7.3으로 규모를 상향 조정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23km입니다. 이는 깊은 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데요.
지진은 멀리 떨어진 수도 카라카스에서도 감지됐고, 목격자들은 빌딩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인명 피해 여부는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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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전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동맹파업이 시작됐다는 내용입니다.
재소자들은 현대판 노예제 철폐와 인간다운 처우를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일부 재소자는 푼돈을 받고 온종일 노역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파업을 기획한 단체 측은 재소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 들어 7월까지 상승률이 실제 작년 상승률을 넘었네요?
[기자]
네, 오늘(2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4.8%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상승률 4.7%를 넘어선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확대된 배경에는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에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시중에 풀린 돈이 갈 곳을 찾다가 결국 부동산으로 몰렸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올해 들어 지방 아파트 값은 1.7%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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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릴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 9.9절 관련 내용도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따르면 이번 9.9절 열병식 규모가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최근 평양 미림비행장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무인항공기 발사대와 탱크 등 열병식에 동원될 무기를 가리는 가림막이 지난 2월보다 많았고, 준비 기간과 훈련의 속도 등을 따져봐도 그렇다는게 38노스의 분석입니다.
38노스는 다만, 아직 탄도미사일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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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속보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지원 방안으로 카드 수수료를 낮추고, 관련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조금씩 발표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일단 전해지고 있는 내용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