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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회의 때 수해지역 '낙과'로 만든 화채 등장

입력 2017-07-27 19:07 수정 2017-07-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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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수보회의 장면을 보니까요, 최반장 그 테이블에 예전에 보면 커피가 많이 있었는데, 과일 화채가 지금 영상에 나오네요. 과일 화채가 올라와 있는걸 제가 봤는데 저게 수해 피해지역에서 난 과일로 만든 화채라면서요?

[최종혁 반장]

수해지역에서 만든 떨어진 과일 '낙과'로 만든 과일 화채라고 하는데요. 김정숙 여사의 아이디어었다고 합니다. 앞서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던 김 여사가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낸 아이디어라고 하는데요.

청와대가 충북 증평의 블루베리와 음성의 복숭아·수박을 구입했는데, 복숭아는 낙과, 수박은 침수된걸 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정부는 물난리 피해를 본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 등 3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요. 이들 지역들은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복구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가 있습니다.

[임종석/청와대 비서실장 : 아무래도 이제 국민들께 수해지역에 대한 관심도 가져주시고 같이 마음을 모아서 복구하는데 힘써 주십사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게 수해 때문에 과일이 다 떨어진 낙과를 한 것 같아요.) 복숭아는 낙과 피해를 심하게 봤고요. 블루베리하고 수박은 침수 피해가 좀 많다고 합니다. (아주 좋은 일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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