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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2심선 유죄

입력 2017-10-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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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2심선 유죄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표현해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 교수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1심에서는 무죄였지만 2심 재판부는 박 교수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피해자 명예를 의도적으로 훼손했다며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 "네 신체 만질 수 있어"…감사원 간부 직위해제

감사원의 국장급 간부가 여성 감사관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직위 해제됐습니다. 해당 국장은 만취 상태에서 여성 감사관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취지로 말한 게 확인됐습니다.

3. 모터보트가 굴 채취 뗏목에 '쾅'…4명 사상

어제(26일) 저녁 7시쯤, 경남 거제시 가배항 인근에서 한 모터 보트가 굴 채취 작업용 뗏목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다른 3명도 다쳤습니다. 모터보트에 정원을 초과해 탄 데다 2명은 음주 상태였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4. 당구장·스크린골프장도 12월부터 '금연'

오는 12월부터는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도 흡연 단속 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전면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거나 흡연실을 따로 둬야 하는데 만약 손님이 흡연실이 아닌 데서 담배를 피우면 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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