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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유골 일부 두개골서 구멍 뚫린 흔적

입력 2019-12-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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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무더기로 발굴된 유골 가운데 일부 두개골에서 구멍이 뚫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5.18 부상자회 등에 따르면 유골에 대한 1차 육안감식을 벌인 결과, 40구 중 2구의 두개골에서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다만 이 흔적이 총상에 의한 것인지는 정밀 감식이 끝나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지난 1980년 5.18 당시 군 병력이 주둔한 곳으로, 계엄군의 암매장 장소로 지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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