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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박영선·변재일, 문 선대위 합류…인재 영입 경쟁

입력 2017-04-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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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문재인계 중진인 박영선 의원이 문재인 후보의 공동 선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전직 관료, 대학 총장들을 캠프에 영입했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은 대표적인 비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돼 왔습니다.

당내 경선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원했고 경선이 끝난 뒤에는 탈당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기로 최종 마음을 굳혔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 승리와 국민 통합을 위해서 후보와 함께 전국의 방방곡곡을 누빌 것입니다.]

최근 문 후보가 직접 만나 오랫동안 설득했습니다.

두 사람의 선대위 합류로 당내 통합은 마무리 단계라는 평가입니다.

안철수 후보 측도 허경욱 전 기획예산처 1차관 등 전직 관료들과 서재홍 전 조선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측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30명이 올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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