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도쿄 일대 '블랙아웃'…35만 가구 정전

입력 2016-10-12 21: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도쿄 '블랙아웃'…35만 가구 정전

오늘(12일) 오후 일본 도쿄 인근의 도쿄전력 송전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도쿄 일대 35만 가구가 30분가량 정전됐습니다. 또 이번 정전으로 100여 곳에서 신호등이 꺼지고 도내 10개 노선의 전철 운행이 1시간 반 넘게 멈추면서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화재원인과 함께 테러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부산 대형 찜질방에 불…35명 긴급 구조

오늘 오후 2시 20분쯤 부산 수영구의 대형 찜질방 6층에서 불이 나 이용객 35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명은 헬기로, 15명은 고가사다리차와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는데, 대피 과정에서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 비치' 의무화

앞으로 사실상 모든 자동차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 됩니다. 정부는 오늘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 자동차를 현행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으로 확대하고 6층 이상 건물의 모든 층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내용의 '화재 안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 도주 수배 차량 붙잡은 시민들의 '손짓'

무면허로 차를 몰던 수배자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검거됐습니다. 음주운전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이던 44살 백모씨는 지난달 28일 경기 부천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추격전을 벌이는 경찰에 시민들은 갈림길마다 손가락으로 백씨의 도주 방향을 알려줬고 백씨는 10여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IS 성노예 고발한 여성에 '하벨 인권상' [뉴스브리핑] 경찰, 린다 김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뉴스브리핑] 경범죄 단속에 불만…'경찰서 분신' [뉴스브리핑]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수십만 인파 몰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