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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투표율 10% 돌파…10.60%

입력 2017-05-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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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오후 5시 투표율 10% 돌파…10.60%


대통령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0.6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247만9,710명의 유권자 중 450만1,608명이 투표, 10.6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1일차 같은 시각 투표율(4.97%)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39%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세종(14.43%), 광주(14.17%), 전북(13.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대구(8.76%)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수도권은 평균보다 조금 못미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는 3,507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증명서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지참해야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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