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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 날, 이미 '총선 2배' 넘겼다…뜨거운 열기

입력 2017-05-04 14:48 수정 2017-05-04 14:52

홍의락, 민주당 복당…정운찬, 바른정당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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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당 복당…정운찬, 바른정당 잔류

[앵커]

그럼 첫 소식은 국회를 연결합니다.

유선의 기자, 오늘(4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사전투표는 전국 3500여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에 시작됐습니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7.1%로 지난해 총선의 2배를 넘겼는데요, 각 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상임 선대위원장은 오전 11시에 서울역에서 투표했고요, 자유한국당 정우택 중앙 선대위원장은 오전 10시쯤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각각 서울 여의도와 평창동에서 오전 8시에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고,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서울 관악구에서, 정의당 노회찬 상임 선대위원장은 여의도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내일 전북 전주에서 투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대구의 무소속이던 홍의락 의원은 민주당으로 돌아오고, 정운천 의원은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다면서요?

[기자]

네, 대구 북을 지역구 홍의락 의원은 지난해 2월 4·13 총선 전 공천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했었는데요.

홍 의원이 1년 4개월 만에 돌아와서 민주당은 이언주 의원 탈당 한 달 만에 다시 120석을 회복하게 됐습니다.

탈당설이 제기됐던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은 잔류를 선언했는데요.

이로써 바른정당은 20석을 지켜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막바지 유세가 한창인데 대선 후보들의 움직임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방금 전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류문화콘텐츠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오후 6시에는 경기 고양시에서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전에 경북 안동과 영주에서 유세를 했고, 오후에는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도 동해까지 강행군을 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전에 합천 해인사에 갔다가 구미로 향했고요, 오후 2시에는 동대구역에서 걸어서 국민속으로 유세를 시작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서울에서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등을 돌면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제주 유세를 마치고 오후에는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희생자를 조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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