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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새누리 세월호 피해자 지원 특위 만들것"

입력 2014-08-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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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일 "오늘부터 새누리당이 선제적으로 유가족들과 접촉을 통해 이제 재보궐선거 전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으로 피해자 문제에 대해 입장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금 세월호 참사 정국 때문에 한발짝도 못 나가고 있지만 세월호 피해자 지원 특위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관련 특별법이 지지부진한 것과 별개로 유가족은 야당과 접축 라인을 갖고 있는데 비해 우리는 (접촉 라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고, 김명연 간사, 신의진, 이재영, 이명수, 함진규, 김한표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특위를 만들어서 세월호 유가족·희생자·실종자 실질적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구체적 활동 방안으로는 안산 단원고 유가족 면담 및 대책 수립을 하고 일반 희생자 유가족 면담 및 대책 수립을 하겠다"며 "유가족들이 동의한다면 새누리당 소속 158명 전원을 대상으로 피해자 가족이 원하는 인원과 1대1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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