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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안철수 자기이익 버렸기 때문에 신뢰받아"

입력 2012-03-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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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3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신뢰받는 것은 말이나 눈빛 때문이 아니라 자기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기회에서 이를 버린 행동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시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민선5기 충남도정의 방향과 혁신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은 엄청난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신뢰를 가져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직사회가 신뢰라는 자산을 얻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갑을 관계를 청산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보고하고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공직자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를 최대한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충남도의 3농혁신 추진방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의 시·도지사 교차방문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안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와 충북도, 인천시에서도 강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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