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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등에 120만원 금품 제공"…선관위, 오세훈 고발

입력 2020-03-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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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우도 해상서 어선 화재…선원 6명 실종

오늘(5일) 새벽 3시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74㎞ 해상에서 307해양호에 불이 나 선원 6명이 실종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실종된 한국인 선원 1명과 베트남 선원 5명을 찾고 있지만 파도가 높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군은 사고 해역에 무인잠수정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2. "경비원 등에 120만원 금품"…선관위, 오세훈 고발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 등에게 설과 추석에 모두 120만 원의 금품을 제공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선관위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법률가로서 매년 명절마다 행해 오던 격려금 지급이 사회상규에 위배된다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3.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고 문중원 기수 부인 단식

작년에 숨진 문중원 기수의 아내 오은주 씨가 한국마사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문중원 기수는 지난해 11월 마사회의 부정 경마와 조교사 개업비리 등을 비판하는 글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4. 코로나 여파…법정 출석 대신 '원격 영상재판'

전국의 대부분 법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재판을 쉬는 가운데 서울고등법원은 변호인이 법정에 출석하는 대신에 실시간 영상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원격 영상재판을 열었습니다. 2016년부터 시범 실시한 바 있는 영상 재판은 재판 참여자들이 직접 법정에 나오지 않고도 재판을 진행할 수가 있어서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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