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5일) 장관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회요청서가 국회로 넘어갔고,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기한이 연장됐죠. 총 9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회에서 해야 하는데, 야당에선 몇 명은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 것 같아요? 야당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청문회 전쟁, 서막 올랐다
오늘부터 청문회 전쟁이 본격 시작됩니다. 야당은 장관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해 부적격자는 반드시 떨어뜨린다는 전략입니다.
▶ "우리도 끼워줘" 군소정당의 하소연
정의당이 국회에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여야가 상임위를 배분하면서 정의당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선데요. 상임위 배분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에만 우선권이 있는 만큼, 의원 5명의 미니 정당은 설자리가 없습니다.
▶ 안철수 "복지위서 철수 안 해"
문재인 의원이 국회 상임위를 국방위로 옮겼습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안보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입니다. 반면 안철수 대표는 복지위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온 지 얼마 안 됐다는 이유입니다.
Q. 복지위에 남은 안철수, 사실은 주식 때문?
Q. 교육부총리 후보 김명수, 사교육업체 주식 보유?
Q. 장관 지명된 날 주식 매도…문제점 인식했다?
Q. 김명수, 주식 관련해 밝혀야 할 내용은?
Q. 논문 이어 주식 논란…김명수 측 해명은?
Q. 김명수 보유 '아이넷스쿨' 주식 강세 보여
Q. 정성근 후보, 이번에도 음주운전 논란?
[정성근/문체부장관 후보자, 96년 MBC 뉴스데스크 카메라출동 : 가족끼리 왜 그래…나 기잔데, 집에 다 왔다고 지금. 먹지도 않았어요, 소주 2/3병 밖에, 술을 먹은 X를 잡아야지.]
Q. 장관 청문회 벼르는 야당 분위기는?
[유은혜/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정부가 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 등 그간 시민사회와 종교계, 학계, 그리고 야당이 강력하게 지명철회를 요구한 후보자들까지도 그대로 포함된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Q. "너나 잘해" 최경환, 안철수에 고개숙인 사연?
<지난 4월="" 1일="" 안철수="" 공동대표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
[안철수/새정치연합 공동대표(지난 4월 1일) :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
"너나 잘해"
"쏟아지는 여당 의원들의 야유"
"새정치 내용이 없잖아"
"그딴 얘기할 거면 내려와!"
Q. 장관후보 9명…청문회 둘러싼 여야 속내는?
[앵커]
자 정리합시다. 야당 기사는 '야당, 장관 후보자 현미경 검증 예고'라는 제목으로 오늘 새로 불거진 후보들의 의혹 중심으로 후보자 검증 리포트를 한 꼭지씩 준비하도록 합시다.
오늘 주요뉴스입니다. 먼저 국회 <국방위 총기난사="" 관련="" 군="" 대응="" 질타="">라는 제목으로 한 꼭지 만듭시다. 다음은 청와대 <문창극 사퇴="" 후폭풍="">도 뉴스 9에 올립시다. 그리고 여당, '여당 김기춘 책임론, 전당대회 중대 변수'라는 제목으로 전당대회 소식 다뤄주고요. 마지막으로 야당 <야당, 장관후보자="" '현미경="" 검증'="" 예고="">도 뉴스 9에서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