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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상징 '이각 모자' 26억에 한국인 품으로

입력 2014-11-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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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길 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경매에 나왔던 나폴레옹의 모자가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고요?

+++

네, 그런데 낙찰자가 한국인이라 더 관심이 뜨겁습니다.

나폴레옹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이 모자.

양쪽으로 챙이 접힌 모서리가 있는 이각 모자로 19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했는데요.

이번 경매에 나온 모자는 나폴레옹이 자신의 부대에서 일하던 수의사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이후 모나코의 왕실이 사들여 소장하고 있었는데요.

왕궁 보수비용을 대기 위해 이번에 소장품을 매각한 겁니다.

행운의 낙찰자는 한국인 사업가로 알려졌는데요.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금액은 약 25억 8천만 원, 예상가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가격에 팔렸는데요.

한국에 오는 나폴레옹 모자, 실물로 한 번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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