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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11명 나온 병원 휴업 신고

입력 2015-05-30 20:30 수정 2015-05-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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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자는 또 1명 늘어서 모두 13명이 됐습니다. 오늘(30일) 뉴스룸은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는 뭔지 그리고 SNS를 통해 이어지는 소문은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하나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환자 13명 중 11명이 첫 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나오면서 해당 병원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이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르스 감염 환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다 감염된 12번째 환자의 남편으로, 해당 병원에서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부인을 간병하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보건복지부 : 배우자를 간병했고, 이후 발열 증세가 나타나 같은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유전 검사 과정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이 환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13번째 환자 역시 첫 환자에게서 감염된 2차 감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환자 13명 중 11명이 첫 환자가 두 번째 입원했던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나오자 해당 병원은 자발적으로 휴업을 신고했습니다.

기존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환자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 현장 대응팀을 보내 위험 시기에 입원한 사람을 전면 재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의심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과 경기도의 종합병원 응급실은 내부 소독작업을 위해 한때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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