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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7 프로야구 개막…KIA 나지완, 시즌 첫 '홈런'

입력 2017-03-31 21:45 수정 2017-03-31 22:22

6년 만에 복귀한 이대호…이승엽은 마지막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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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복귀한 이대호…이승엽은 마지막 시즌

[앵커]

2017년 프로야구가 오늘(31일) 전국 다섯 개 구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지금 한창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17 시즌 첫 안타는 고척돔에서 나왔습니다.

LG 이형종은 1회 초 넥센 에이스 벤 헤켄을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출루했습니다.

kt 유한준은 SK전 1회 초 1아웃 2루에서 중견수 앞에 적시타로 올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루 주자 하준호는 홈을 파고들며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은 KIA 나지완이었습니다.

나지완은 삼성전 2회 초 공격에서 페트릭의 공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11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롯데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 안타로 타점을 신고했습니다.

삼성 이승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첫 8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는 올해 878만 관중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오늘부터 9월까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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