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대통령 탈당 반대…여당 자중지란 빠질 것"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이학재 "대통령 탈당 반대…여당 자중지란 빠질 것"

입력 2016-04-28 10: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28일 여당 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설에 대해 "그렇게 되면 여권은 자중지란에 빠지게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여당은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탈당을 한다는 것은 여당이 책임을 안 진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당선자 대회에선 청와대와 관련해 당이 정말 혁신하고 변해야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고, 또 그게 대통령 개인의 성공이 아니고 국가의 성공이란 이야기가 있었다"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어야 하는데 비결은 결국은 혁신이란 이야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이 복당 문제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며 "(개인적으로는) 복당 문제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당원들의 뜻이나 국민적 여론을 살펴가면서 차기 구성이 되는 비대위 차원에서 논의하면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계 2선 후퇴론에 대해선 "정말 총선 패배의 책임이 정말 누가 더 많다고 느끼는 그런 분들은 스스로 그것을 출마도 하지 않고 자중해야지 그것을 누구누구 거론하면서 그 사람 안 된다고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JTBC 뉴스

이학재 "대통령 탈당 반대…여당 자중지란 빠질 것"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