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 원 멜론 화제, '정말 이 가격이 맞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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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멜론 화제, '정말 이 가격이 맞는 거야?'

입력 2013-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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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멜론 화제'

1800만 원 멜론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 일본에서 멜론 한 쌍이 160만엔(1800만 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800만 원 멜론은 일본 홋카이도 삿뽀로 중앙 도매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이 1800만 원짜리 멜론은 일반적인 멜론과 달리 세로 줄이 간 껍질을 갖고 있다.

1800만 원 멜론 등장도 화제지만 더욱 놀라운 건 이 값을 뛰어넘는 멜론이 있다는 사실. 지난 2008년에는 멜론이 2800만 원에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대체로 과일값이 비싼 편이며, 고가의 과일은 높은 지위를 상징하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발생한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일본의 1800만 원 멜론 외에도 영국에서는 1700만 원 파인애플이 등장해 혀를 내두르게 한 바 있다.

1800만 원 멜론 등장에 네티즌들은 "1800만 원 멜론, 정말 이 값이 맞아?", "1800만 원 멜론, 차 한대 값이다", "1800만 원 멜론, 손 떨려서 못 먹겠다", "1800만 원 멜론, 1년치 생활비 수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