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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지역 9개교 임시휴업

입력 2016-10-05 11:05 수정 2016-10-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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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인 '차바'가 북상함에 따라 경북도내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과 경주지역 일부 학교가 입시휴업 등 조치됐다.

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포항지역 8개교와 경주지역 1개교가 임시휴업했다. 포항지역 6개교는 등·하교시간이 조정됐다.

임시휴업 조치된 포학지역 8개교는 월포초, 포항중, 구룡포중, 청하중, 대동중, 환호여중, 양학중, 포항과학기술고 등이다. 경주지역에는 효청보건고가 임시휴업 조치됐다.

또한 포항지역의 신광초, 대도중, 이동중, 장흥중, 항도중, 상도중 등 6개교는 등·하교시간이 조정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태풍 '차바'가 북상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도내 학교에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달 4일 등 총 3번에 걸쳐 도내 학교에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시달했다.

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2일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관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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