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의 3색 매력남들이 특별한 제안에 나섰다.
카리스마, 다정함, 로맨틱까지 갖춘 '4단 매력남' 엄태웅(오경수 역), 따뜻한 마음을 지닌 '훈남의 표본' 김성수(안도영 역) 티 없이 맑은 순정 연하남 박민우(최윤석 역)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있다.
종반으로 달리고 있는 '우사수'에서는 유진(윤정완 역), 김유미(김선미 역), 최정윤(권지현 역)이 이 매력적인 세 남자들을 놓고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엄태웅과 모든 오해를 풀고 알콩달콩한 사랑에 푹 빠진 유진은 결혼까지 계획했지만 아들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했다. 친아빠를 향한 마음 탓에 엄마의 선택을 반대하는 아들의 마음과, 자신의 솔직한 끌림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진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김유미 역시 내적갈등에 빠졌다. 뱃속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확신하고 찾아온 박민우에게 또 다시 거짓말을 해야 했다. 점점 더 남자로 다가오는 '순정파' 박민우에게 앞에서는 모질게 대하면서도 가슴 속엔 사랑이 커가는 김유미가 사실을 밝히고 그를 받아들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최정윤은 남성진과 정면승부를 택했지만 쉽지 않았다. '현 남편' 남성진은 다시 한 번 노력해보자며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따뜻함을 지닌 '옛 인연' 김성수와의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한편 이처럼 매력적인 세 남자는 화이트데이 꽃바구니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는다. '우사수' 측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이상형 대전'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우사수' 공식 홈페이지(http://drama.jtbc.joins.com/welove)에는 이 세 남자의 달콤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감상 후 하단의 투표창에 투표를 하면 추첨을 통해 남자 주인공 이름으로 화이트데이 꽃다발을 전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