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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유진-김유미-최정윤,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입력 2014-02-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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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유진-김유미-최정윤,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어제(24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15회에서 유진, 김유미, 최정윤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태웅(오경수 역)과 모든 오해를 푼 유진(윤정완 역)은 그와의 결혼까지 계획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난 결혼하는거 찬성이야. 근데 그렇게 되면 난 아빠랑 살래"라며 단호하게 선언한 아들 전준혁(한태극 역)으로 인해 충격을 받아야만 했다. 유진에게 아들은 고단한 삶을 버티게 해 준 유일한 버팀목으로 아들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김유미(김선미 역) 역시 내적갈등에 빠졌다. 뱃속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확신하고 찾아온 박민우(최윤석 역)에게 또 다시 거짓말을 해야 했다. 하지만 박민우의 빈자리를 보며 그를 떠올리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김유미이기에 박민우를 아이의 친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그녀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정윤(권지현 역)은 남성진(이규식 역)과 정면승부를 택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혼을 결심했지만 "죽어도 당신하고 이혼 안해! 이혼 못해!"라며 새롭게 시작하자는 남성진과 옛 인연을 다시 이어가고 싶어 하는 김성수(안도영 역)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야만 했다. 이에 최정윤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흥미를 자극했다.

이처럼 유진, 김유미, 최정윤 세 사람 앞에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갈림길이 놓여졌다. 특히, 이들의 선택은 앞으로 극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예정인 만큼 세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세 사람 모두 행복해지는 선택을 했으면", "김유미 빨리 아이 아빠를 밝혀라!", "태극이가 오감독에게 마음 열겠죠?", "최정윤 너무 안타깝다", "정말 끝까지 맘 못 놓게 하는 드라마", "우사수 완전 꿀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진, 김유미, 최정윤 세 사람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25일) 밤 9시 45분에 16회가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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