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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름, 15일 빨라졌다…'여름 지속시간 계산법'

입력 2013-05-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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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름, 15일 빨라졌다…'여름 지속시간 계산법'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50년 사이 서울의 여름 시작일이 보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지속기간은 20일이 길어져 4개월가량 지속되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1951∼2010년 서울의 계절 시작일을 분석한 결과 2000년대 서울의 여름 시작일은 1950년대에 비해 15일 빨라진 5월27일로 나타났다. 여름 지속기간은 50년 새 20일 늘어난 121일로 집계됐다.

여름의 지속기간은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유지되기 시작한 첫날을 여름의 시작으로, 20도 이하로 유지되기 시작한 첫날을 여름의 끝으로 보고 계산한 것이다.

1950년대에는 서울의 여름이 6월11일 시작해 1960년대에는 6월9일, 1970년대에는 6월5일, 1980·1990년대에는 6월1일 등으로 점점 빨라져 2000년대 들어서는 5월27일에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 지속기간은 1950년대 101일, 1960년대 103일, 1970년대 105일, 1980년대 112일, 1990년대 113일로 계속 늘어났으며 2000년대는 121일로 집계되면서 여름이 일년 중 4개월가량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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