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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인비 시즌 3승 눈앞…단독선두 유지

입력 2014-1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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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여자골프 1위 박인비 선수가 현재 최종라운드가 진행 중인 LPGA투어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승하면 시즌 3승인데요, 스포츠부 연결해 현재 경기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송지영 기자! 박인비 선수, 지금도 선두를 지키고 있나요?


[기자]

네, 어제(1일)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1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린 박인비 선수는 오늘 최종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 펑샨샨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 중입니다.

박인비 선수, 이 시각 현재 13번 홀에서 경기 중인데요, 전반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8~9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중간 합계 21언더파입니다.

일단 단독선두지만 스테이시 루이스가 중간합계 20언더파, 단독 2위로 박인비를 추격 중입니다.

지난주 세계랭킹 산정법이 바뀌면서 루이스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선 박인비, 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박인비는 올 시즌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8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는데요, 오늘 우승해서 시즌 3승이 될 경우 2년 연속으로 LPGA 올해의 선수가 유력해집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기록에 도전하는데요, 바로 여자골프 4라운드 대회 최소타 우승입니다.

종전 기록은 아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인데요, 박인비가 1라운드에서 8언더파, 2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10언더파를 쳤고, 어제는 강한 바람 때문에 주춤했지만
그래도 3타를 줄였거든요, 오늘 7언더파를 이하를 친다면 신기록 수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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