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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 박인비 "첫홀 티샷처럼 긴장되고 설렌다"

입력 2014-10-08 09:47 수정 2014-10-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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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10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결혼에 앞서 웨딩촬영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예비 신랑 역시, 프로 골퍼 출신이죠.

지난 2006년 말 미국 전지훈련에서 만나 7년 교재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는데요, 박인비는 "첫 티샷을 하기 전처럼 긴장되고 설렌다"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골프로 맺어진 이 커플, 13일 결혼식도 파주의 한 골프장에서 한다는데요, 이젠 품절녀가 되는 골프 여제, 결혼 생활도 여제급으로 잘 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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