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 먼저 새해들어서 가격이 오르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어떤 제품들인가요?
[기자]
네,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수입 화장품 브랜드 사넬는 오늘부터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의 가격을 평균 2.4% 올렸습니다.
색조 화장품으로 유명한 바비브라운도 오늘부터 주요 품목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했습니다.
가구 가격도 새해 들어 오늘 전망인데, 현대리바트는 오는 15일부터 침대와 식탁류 가격을 3~4% 올릴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치킨 전문점 KFC와 놀부부대찌개, 신선설농탕 등이 주요 메뉴 가격을 5% 이상 올렸습니다.
[앵커]
우리 보신각 타종을 비롯해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세계 행사 앞서 전해드렸는데, 북한도 불꽃놀이를 했다고요?
[기자]
네, 북한시간으로는 오늘 0시, 우리시간으로는 0시 30분, 그러니까 오전 12시 30분부터 평양 대동강변 일대에서
북한이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조선중앙TV가 생중계했습니다.
대동강 건너편 김일성 광장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찾다고 조선중앙TV는 보도했습니다.
끝으로 우리나라의 부동산 보유세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GDP 대비 보유세 비율은 0.8%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관련 통계를 발표한 31개 국가 중 16위에 해당하며 OECD 평균 0.91%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보유세 개편 방침을 공식화한 상황이어서 이번 발표는 이같은 정부 방침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