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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맛비 소강…전국 최고 30도 안팎 '찜통더위'

입력 2020-08-12 07:50 수정 2020-08-12 09:26

오후 들어 대기불안정으로 곳곳 강한 소나기 전망
금요일부터 일요일,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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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대기불안정으로 곳곳 강한 소나기 전망
금요일부터 일요일,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


[앵커]

밤사이 충청 내륙과 경남 해안 그리고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 한때 시간당 10㎜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졌지만 비 구름대가 빠르게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오늘(12일)은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도 돼있습니다. 갑자기 쏟아질 비에 오늘 또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고요. 중부지방의 장마는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레부터 다시 내려서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사이 비가 내린 지역은 충청 내륙과 경남 해안 그리고 제주도입니다.

새벽 한때 시간당 10mm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충북 보은에 25mm, 제주 17mm, 부산에 16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후 비구름대가 시속 60km의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늘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을 북한 쪽으로 밀어 올렸습니다.

대신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엔 오늘 아침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 곳곳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삼척, 경북 경산 그리고 대구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강원도와 전라도·경상도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북한으로 올라간 장마전선은 모레 금요일부터 다시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일요일까지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그리고 충청 북부에는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최근 폭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농경지 침수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늘 새벽 6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33명, 실종자는 9명에 이릅니다.

이재민도 7800명을 넘어서며 8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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