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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7급 응시행 성적 조작' 합격자 발표 영향 없어"

입력 2016-04-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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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성적을 조작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사혁신처는 5일 "관련 시험 합격자 발표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사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처에서 확인·대조작업 과정에서 자체 인지해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사처 등에 따르면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26)씨가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 내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 담당자 컴퓨터에서 합격자 명단을 조작했다.

인사처는 이러한 사실을 지난달 30일 발견하고, 이틀 뒤인 지난 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경찰청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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