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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마지막 임시회…4월 21일~5월 20일

입력 2016-04-18 15:11

본회의, 5월 초·중순 2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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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5월 초·중순 2차례 개최

19대 마지막 임시회…4월 21일~5월 20일


이현주 손정빈 전혜정 기자 한주홍 인턴기자 = 여야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열기로 18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 참석, 이같이 합의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회동 후 합동 브리핑을 통해 "현재 3당 원내대표 임기가 19대 국회 마지막까지"라며 "19대 국회까지는 3당 원내대표가 모든 일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의장을 모시고 회의 결과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합의했다"며 "본회의는 5월 초·중순쯤 두 차례에 걸쳐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각 당에서 민생법안,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에 대해 꼭 통과시켜야 할 법안을 몇 개씩 정해서 그 법안을 놓고 3당의 수석부대표가 실무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가급적 19대 국회에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의장께서 국회미래연구원 법안,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의 말씀이 있었다"며 "이건 각 당에 돌아가서 당론을 모아서 같이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브리핑 후 기자들을 만나 "경활법을 주로 논의를 하겠는데, 논의의 수준과 결정의 정도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총선 민의가 중요하다. 총선 민의는 경제"라고 강조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논의를 안 했다"며 "실무적인 건 수석부대표끼리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날짜를 두고 주 원내대표가 "4월20일부터"라고 발표하며 임시회 시작 날짜가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국회 관계자는 "국회법상 소집공고 후 3일 뒤 국회를 열도록 돼 있다"며 "임시회 날짜는 4월21일부터 5월20일까지"라고 정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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