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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각·개편 '초읽기'…비서실장 하마평 무성

입력 2015-02-13 19:38 수정 2015-02-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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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청와대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권영세 교체 청 개편 신호?

권영세 주중대사의 교체가 개각과 청와대 인적개편의 '신호탄'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 하마평도 무성합니다.

▶ 대통령 비방 전단 부산서 살포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이 부산에 대량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단엔 기모노를 입은 박 대통령이 웃는 모습으로 서 있고, 뒤엔 '경국지색'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 김정은 풍자 게임 출시 승인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작은 독재자'라는 스마트폰 게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미국 애플사가 김정은 제1위원장을 풍자한 게임 앱의 출시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

[앵커]

어제 정치부회의에선 권영세 주중대사가 교체된다는 소식을 잠깐 다뤘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이 소식과 별도로 청와대 개편설이 무르익은 터라, 그렇다면 권영세 주중대사가 비서실장이나 청와대 개편과 움직임이 관계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얘기를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권영세 주중대사 교체 소식에, 전 언론 화들짝 놀랐습니다! 공교롭게도 교체 시기가 '개각 및 청와대 개편'과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온갖 소문들 무성합니다. 내년 총선 준비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간다, 통일부 장관으로 입각한다!

그러나 아무도 모릅니다.

당장 권영세 대사의 귀국으로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 하!마!평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황교안·현경대·권영세·한광옥·이주영·이명재 기타 등등.

그러나 워낙 '깜짝 인사' 좋아하는 박근혜 대통령! 언론에 나오면, 이미 감점이다~ 이런 얘기도 들립니다.

아무튼 청와대 인적 개편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 '초읽기'에 들어간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 청와대 발제는 <권영세 귀국,="" 개각="" 및="" 청와대="" 인적개편="" 신호탄="">으로 잡아봤습니다.

Q. 16일 이완구 처리 땐 설 전 인사?

Q. 권영세, 비서실장·통일장관 하마평

Q. 권영세 내년 총선 다시 도전?

Q. 권영세 지난 총선서 신경민에 패배

Q. 권영세 "집권하면 대화록 공개"

Q. 권영세 녹취파일은 박범계가 공개

Q. 야당선 '권영세 실장 부적절' 기류

Q. 현경대·김병호·이명재 모두 70대

Q. 현경대는 정수장학회 1기 출신

Q. 한광옥은 호남…사법처리 전력

Q. 한광옥 "대통령 얼굴 꼭 봐야하나"

Q. 김병호는 '박정희 청와대' 출입기자

[앵커]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확실한 건 없습니다. 확실한 건 청와대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 이후에 총리의 제청을 받아 개각한다, 그게 아마 설 연휴 전이 될 것이다, 그렇게 예상되는 건데요. 그렇다면 개각에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은 당연히 포함되는 것 아닙니까? 거기다가 흔히 정치권에서 얘기되는 것은 국토부나 통일부 장관도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들이 확실치 않지만 조금 있는 거죠. 또 그런 때 아마도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청와대 인적 개편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건데, 그러다 보니 개편과 관련해 어수선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겁니다. 16일 총리 인준안이 통과되면 오후 늦게, 또는 17일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건데요. 그래서 오늘 청와대는 <청와대 개편…비서실장="" 하마평="" 무성=""> 이런 정도로 제목을 잡고,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의 하마평들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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