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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테니스 월드스타…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첫승

입력 2017-09-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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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프랑스오픈 깜짝 우승으로 테니스 월드스타가 된 오스타펜코가 코리아오픈에서 첫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나라 한나래는 세계 42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프랑스오픈 챔피언 오스타펜코가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첫 세트를 가져옵니다.

오스타펜코는 세계 랭킹 85위 스웨덴 라르손을 맞아 1세트부터 접전을 펼쳤습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실수로 이어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더 강력한 공격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여유를 되찾은 오스타펜코는 2세트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2-0으로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4대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건, 2007년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 이후 10년 만입니다.

세계 274위인 우리나라 한나래는 세계 42위 체코 플리스코바를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나래가 세계 100위 이내 선수를 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테니스 1인자인 장수정은 미국의 니콜 깁스에 2-0으로 져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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